돈을 모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. 하지만,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적이 많았죠. 특히 여유자금이 있을 때 투자를 해야할지, 그냥 둘지 참 애매할 때가 많은데요.

 

이런 이유가, 일반 예/적금의 금리가 거의 0에 가깝기 때문이죠. 이 여윳돈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? 의문을 갖던 중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에 대해서 알게되었는데요. 바로 한번 알아보시겠습니다.

 

 

 

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

 

간단히 말해 CMA 통장과 같은 파킹통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.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하루마다 이자가 붙는다는 건데요

 

 

 

 

특히 기존의 카뱅 일반통장에 있는 일정금액을 이곳으로 옮기면,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'계좌 속 금고'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

 

 

 

 

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가 하루만 맡겨도 연 0.5%라고 나와있는데, 사실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. 하지만, 기본 1년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고 + 중도 해지하면 받지 못하는 '일반 예/적금'에 비하면 괜찮은 혜택임을 알 수 있습니다

 

그리고 한 계좌당 한개씩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, 여유자금을 잘 활용한다면 현명한 재태크가 되겠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이걸 만들기 위해선, 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가 있어야 해요. 없다면 카뱅 어플을 통해 위와같이 간단히 만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.

 

그런 후, 세이프박스 통장개설을 하기 위해, 위 오른쪽 화면처럼 들어가주시면 되겠습니다. 그럼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?

 

 

 

혜택, 신청방법

 

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는 연 0.5%라고 위에서 말씀드렸는데, 참고로 카.뱅 일반통장은 0.1%로 총 5배인 걸 알 수 있어요.

 

 

 

 

그리고 기본적으로 한도가 500만원인데, 천만원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. 단, 한번 올리면 다시 낮추는 건 안되니 참고해주세요. 확실히 카카오톡 세이프박스는 계좌마다 한개씩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는점이 큰 이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는 매월 네번째 금요일에 결산되어, 다음날인 토요일날 연결된 '카뱅 계좌'로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. 천만원 한도라고 가정했을 때 매주 천원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꼴인데, 이정도면 여윳돈인 원금도 지키면서 꽤 쏠쏠한 이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이처럼 카뱅 세이프박스는 시중에 굴러다니는 돈을 넣어둠으로써, 누구나 쉽게 돈모으는 소소한 재미를 바로바로 확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. 확실히 카카오은행 자체가 오프라인에는 존재하지 않기에, 고객들에게 최대한의 금리를 챙겨줄 수 있는 효율적인 형태인 점이 항상 좋았어요.

 

 

 

 

위 화면처럼 손쉽게 스크롤을 지정해서 금액을 지정할 수 있고, '넣기빼기' 기능으로 1원단위까지 디테일하게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그리고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 이자가 0.5%기 때문에, 안써도 될 여윳돈을 쓰지못하는 곳에 옮겨놓음으로써 종자돈 + 매일붙는 소소한 이자의 개념으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위에서 '관리' 항목을 눌러보면 이런화면이 나오는데, 보관한도를 올리기 위해 화살표를 눌러보면 다시 내릴 수 없다고 경고창이 나오게 됩니다

 

이렇게, '나 자신으로부터 내 돈을 지키게 하는 박스' 라는 뜻으로 꽤 쏠쏠한 돈모으기에 재미를 느낄 것 같아 보입니다^^